시사 경제

모의투자에서 거래한 종목이 상한가! (feat. 모나미)

은밀하고위대하게 2020. 6. 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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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밀하고위대하게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에서 매매한 종목이 상한가 간 것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키움증권에 있는 주식 분석 메뉴를 보고 종목을 참고하여 매수를 했습니다.

6월 19일에 4700원에 매수해서 6월 22일에 5540원에 매도했습니다. 계산해보니까 17.87% 정도 수익을 냈습니다.

 

 

 

6/24일에 캡처한 일봉

 

제가 매수한 종목은 제목에도 언급했듯이 모나미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그 볼펜 만드는 회사가 맞습니다.

6월 19일 금요일에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6월 23일에는 6,100원까지 찍었네요!

 

 

 

모나미 소개

주식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에 어떤 회사인지 먼저 언급하고 가겠습니다.

저도 사실 주식을 하기 전에는 이 회사가 상장되어 있는지도 몰랐어요. "이런 회사의 주식도 살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이사장은 송하경입니다.

 

 

 

송하경 이사장의 아버지가 송삼석 회장입니다. 어떻게 보면 2대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회장이 이건희이고 부회장이 이건희인 것처럼 말입니다.

 

 

 

CI (로고)

 

모나미는 1960년에 창립했으며 '광신화학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153 볼펜을 1963년에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53 볼펜을 생산한지 60년이 다되어가네요. 창립하자마자 선보인 아이템이 지금까지 생산되고 있는 것이 대단하네요.

 

 

 

 

모나미가 주식을 상장한 날은 1974년 6월 26일 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세계로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폴란드, 태국, 중국에 해외 법인이 있습니다.

 
해외에도 진출하고 있었습니다.

 

 

 

모나미의 사업 분야는 문구 입니다. 볼펜, 만년필, 마카, 형광펜, 미술용품 등을 만듭니다.

 

(출처: 모나미 홈페이지)

 

모나미 주식

모나미는 반일, 애국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일본제 문구류 회사에 대응되는 회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쓰비시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제트스트림 볼펜을 만듭니다. 제트스트림 볼펜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작년 8월에 일본에서 한국을 백색 국가 명단에서 제외하여 반일 운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반일 운동을 한다고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예매 취소하고 다른 나라로 가는 등과 같은 모습이 많이 보였었죠... 그 때 모나미 주가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8월 6일에 고점을 찍었네요.

 

현재까지도 화이트리스트가 터졌을 당시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서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이 눈치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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