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경제

[4.15 총선]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팁

은밀하고위대하게 2020. 4.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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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밀하고위대하게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절차, 느낀점, 약간의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투표하셨나요? 저는 오늘 아침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선거 대상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이번 선거부터 만18세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시간

오전 6시~오후 6시

 

장소

투표 장소는 우편에 나와 있습니다. 만약에 우편을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할까요?

잃어버렸으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투표 장소'라고 검색하면 본인의 투표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여권 등

 

투표 절차

투표를 하러 갔더니 그 때 온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줄을 설 때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앞 사람과 1m 간격을 유지했습니다.

 

투표하기까지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투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손소독제를 바르고 비닐장갑을 양손에 낍니다.

스태프가 비닐 장갑 2개를 껴줍니다.

 

2. 등재번호 찾기

이 때 등재 번호를 알고 있으면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등재 번호는 받은 우편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번호를 외우지 않고 와서 스태프에게 신분증을 보고 등재 번호를 받았습니다.

 

3. 본인 확인 하기

등재 번호를 받고 신분증을 보여주면면 마스크를 살짝 내리라 하고 본인확인을 합니다.

 

4. 투표 용지 받기

흰 투표 용지, 녹색 투표 용지 각각 1장을 받았습니다. 흰 투표 용지에는 지역의 국회의원이 나와 있었고 녹색 투표 용지에는 비례 정당이 나와 있었습니다. 

 

5. 투표 하기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도장을 찍고 오면 됩니다. 도장은 기표소에 있고 인주는 없었습니다.

하나의 투표 용지에 2곳 이상을 찍거나 도장을 찍지 않으면 무효표가 되니까 주의해주세요!

 

6. 비닐 장갑 버리기

투표를 끝내고 나가는 문 앞에 비닐장갑을 버리는 쓰레기 봉투가 있습니다.

 

느낀점

1. 코로나 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하는 것과 비닐 장갑을 한 사람당 2개씩 배부해서 비닐 장갑이 정말 많이 소비되었을 것 같습니다.

2. 저희 지역에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비례 대표 투표 용지를 받았을 때 1, 2번이 없었습니다. 그 긴 투표 용지에 기호1, 2번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3. 코로나 19 때문에 줄 서서 기다릴 때 체온을 재는 등 지난 선거에 비해 절차가 더 생겨서 불편했습니다.

 

약간의 팁

1. 투표하러 가기 전에 우편으로 받은 등재 번호 4자리를 외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등재 번호를 외우고 가면 외우지 않은 사람보다 빨리 투표하고 나올 수 있습니다.

2. 선거 당일에는 우편에 나와 있지 않은 선거구에서는 투표를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nec.go.kr/portalVt/bbs/view/B0000424/40906.do?menuNo=200192&searchOption5=Y&searchWrd=&searchCnd=&viewType=T&pageIndex=1

 

3. 투표소 내에서 촬영을 하면 안되고 도장을 손에 찍으면 안됩니다. SNS에 투표 인증을 할 때 유의해주세요! 투표 인증을 하고 싶자면 투표 확인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투표 확인증은 나가기 전에 선거 관리 위원 분에게 요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nec.go.kr/vt/main.do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홈페이지

 

www.nec.go.kr

총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위의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에 참여한는 방법 중 하나가 선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을 읽는 모두가 투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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